비타민, 이럴땐 오히려 효과가 떨어진다?! 

 피부를 위해, 건강을 위해 비타민제를 소비하는 사람이 많지만 '몸에 좋다'는 이유로 한알, 두알 섭취하는

비타민이지만 잘못 섭취한다면 오히려 건강에 해를 끼 칠 수 있습니다.

물 대신 차나 음료 등과 함께 먹는 경우, 비타민 성분이 제대로 흡수되지 않기도  합니다...

◆비타민, 식후 충분한 물과 함께 섭취해야 합니다.

비타민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영양소 입니다. 몸에서 자체적으로 만들어지지 않으므로 매일 적정량을 섭취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인체에 필요한 비타민은 크게 13가지 정도로 인체 내에서 역할도, 필요량도 모두 다릅니다.

비타민 공급원으로 가장 좋은 것은 음식입니다. 비타민이 풍부한 여러 음식을 통해 필요량을 대부분 충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노인, 임산부, 흡연자, 습관적인 음주자 등은 필요한 비타민을 따로 보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과잉, 체내 축적돼 문제 일으킬수도 있습니다.

음식물을 통한 영양섭취가 충분하지 않았던 과거엔 비타민 결핍을 막기 위해 비타민 섭취를 권했습니다.

그러나 최근엔 건강한 사람이 비타민이 권장량 이상 섭취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비타민제는 체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뿐입니다. 건강을 증진시키거나 부실한 영양상태를 개선하지 않습니다.

비타민의 효능을 너무 과신하면 균형 잡힌 식단, 운동보다 약에 건강을 의존하게 되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특히 피로회복을 위해 비타민제를 자주 복용하면 인체가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게 해 더 큰 병을

불러올 수도 있기에 주의 하여야 합니다. 아무리 건강에 좋은 비타민이라도 무조건 많이 복용하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닐 것입니다.

비타민은 체내에 항상 일정량이 존재하기 때문에 ... 남아도는 경우 소변으로 배설된다고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일부 지용성 비타민 (비타민 A, E등)은 체내에 축적돼 질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비타민 C는 너무 많이 복용하면 속쓰림 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일일 권장량을 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